▲10일부터 선주문이 시작되는 애플워치 패키지 사진. (사진=인스타그램 캡처)
애플은 10일(현지시간)부터 애플워치 선주문을 받기 시작했다.
오는 24일 매장에서 정식 출시되는 애플워치는 이날부터 온라인에서 예약 주문이 가능하고 매장에서도 직접 사용해볼 수 있다.
애플 워치의 온라인 예약 판매는 미국 태평양일광절약시간(PDT) 기준으로 4월10일 0시1분(한국시간 오후 4시1분)에 개시된다. 예약 가능 국가는 미국, 영국, 호주, 캐나다, 중국, 프랑스, 독일, 홍콩, 일본 등 9개국이다. 한국 출시 일정은 미정이다.
애플워치는 저가형 스포츠 모델이 349달러, 표준형 스탠다드 모델이 549달러에 판매될 예정이다. 또한 18K 금으로 만든 럭셔리형 에디션 모델은 1만~1만7000달러로 책정됐다.
애플은 최근 소비자들이 자사 매장에서 애플워치의 기능에 보인 관심에 근거해 수요가 론칭 초기 물량을 앞지를 것이라고 밝혔다. 애플워치는 애플의 휴대폰인 아이폰과 연동할 경우 이메일 확인, 음악 감상, 전화, 건강 상태 모니터닝 등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