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경이 박유천없이 혼자 무대를 꾸몄다.
8일 오후 10시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에서는 만담을 하는 최무각(박유천)과 오초림(신세경)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무각은 오초림의 만담을 위해 대머리 가발을 쓰고 연습에 동참했다. 하지만 최무각은 품평회에 참석하지 못했다. 오초림은 혼자 무대에 올라 1인 2역을 연기하다가 떨어졌다.
오초림은 극단 회식에서도 철저히 무시당했다. 극단 대표는 오초림에게 "우리 극단 사람 아니다. 극단에서 떠나달라"고 무시했다. 이후 도착한 최무각은 오초림에게 "정말 미안하다"고 사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