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디지털엔터테인먼트협회는 지스타 개최지 중간평가 결과 부산광역시를 앞으로 2년간 지스타 개최지로 최종 확정했다고 8일 밝혔다.
협회는 2012년 12월 ‘지스타 차기 개최지 선정 심사’ 결과에 따라 총 4년간 부산에서 행사를 유치하기로 결정했으며 당시 체결한 업무협약 조건에 따라 2년 후 중간평가를 실시하기로 한 바 있다.
중간평가는 올해 초부터 지난달 말까지 진행됐으며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업계와 외부 전문가들은 최종적으로 앞으로 2년간 부산광역시에서 연장해 진행하는 것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올해 지스타는 오는 11월 12일부터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며 행사 전날에는 웰컴 리셉션과 함께 대한민국 게임대상이 열린다.
협회 관계자는 “평가위원들이 그동안 부산광역시가 쏟아온 지원과 노력에 대체적으로 긍정적 평가를 했다”며 “이번 달 내로 부산과 협약을 체결해 본격적으로 지스타 2015 준비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