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센스, 대마초 흡연으로 체포…먼저 구속된 김성민 최근 근황은?
가수 이센스가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구속되며 앞서 같은 혐의로 구속된 배우 김성민에 대한 관심이 높다.
김성민은 지난해 11월 인터넷을 통해 필로폰을 매수해 퀵서비스로 전달받아 역삼동의 한 모텔에서 1회 투약한 혐의로 경찰에 구속기소됐다. 김성민의 첫 공판은 오는 10일 열린다.
김성민의 아내 이한나씨는 공판을 앞두고 지인과 연예계 관계자들에게 연락을 취해 김성민을 위한 탄원서를 써 달라고 부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한나씨는 "이렇게 연락드려 송구하다. 다름이 아니오라 이번 김성민씨 재판에 탄원서가 필요하다"며" 성민씨가 이번 일을 저지르게 된 원인이 저에게 있는 것 같아서 마음이 많이 아프다. 부부싸움을 심하게 해서 자살을 하려고 한 게 작년 10월 말이었고 이 일이 11월에 터졌다"고 밝혔다.
이어 "죽겠다는 마음이었으니 이성을 잃은 행동을 한 것 같다. 하지만 그 사람은 바로 정신을 차렸고 저랑 잘 해보려고 노력 중이었다"면서 "제가 나빴다. 그러니 부디 탄원서로 그 사람에게 도움을 주시기 바란다"고 부탁했다.
한편 서울서부지검 형사3부(이기선 부장검사)는 대마초를 피운 혐의(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힙합 듀오 슈프림팀 출신 가수 이센스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8일 검찰에 따르면 이센스는 서울 마포구 소재 주차장 및 자택에서 작년 9월부터 지난달까지 3차례에 걸쳐 대마초를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
이센스, 대마초 흡연으로 체포…먼저 구속된 김성민 최근 근황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