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의 여자' 113회 예고 박선영, 윤소정 쓰러뜨린 범인 찾았다..."고은미, 네 짓이야?"
박선영이 윤소정을 다시 쓰러뜨린 범인이 고은미인 것을 알아챘다.
7일 오전 방송되는 MBC 일일아침드라마 '폭풍의 여자' 113회에서는 노순만(윤소정)이 당한 사고에 대해 박선영을 의심하는 선우재덕과 이 사고의 진범을 찾는 한정임(박선영)이 그려진다. 앞서 노순만은 계단에서 굴러떨어져 하반신이 마비에 다시 치매 증상을 보였다.
6일 '폭풍의 여자' 112회 말미에 공개된 예고에서 도혜빈(고은미)은 계단에서 자신과 신경전을 벌이다 노순만이 계단에서 굴러떨어져 하반신 마비와 치매가 재발했다. 그러자 도혜빈은 이 사고를 역이용해 한정임을 궁지에 몰아넣으려 한다.
도혜빈은 "찾았어 사랑의 도피를 하려고 한 증거랄까?"라며 "도준태한테 의심을 심어놨으니까 그 의심에 불을 좀 붙여줘야되지 않겠어?"라고 말하며 박현우(현우성)의 사무실에서 프랑스 앙티브 관련 자료들을 빼내 도준태(선우재덕)에게 넘긴다.
도혜빈의 음모에 걸려든 도준태는 한정임을 의심하고 그의 의심을 느낀 정임은 "선생님 사고가 현우씨와 저 때문이라고 의심하고 있잖아요. 그런 의심을 받으면서 회장님과 약혼식을 할순 없어요"라고 말한다.
이에 도준태는 "그 핑게로 약혼식을 없었던 일로 하고 싶은건 아니구요? 정임씨가 나하고 약혼하면 결백은 증명됩니다"라고 잘라말한다.
다음 화면에서 한정임은 도혜빈에게 "그렇게까지 해서 나한테 누명을 씌우고 싶어. 다른일도 아니고 선생님 사고를 어떻게 내 탓으로. 설마 네 짓이야? 간호가사 본게 너야? 니가 선생님 그렇게 만든거냐구?"라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