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연합뉴스)
추신수(33ㆍ텍사스 레인저스)의 개막전은 무안타로 끝났다.
추신수는 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오코 콜리세움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개막전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경기에 5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2회 1사 첫 타석에서 추신수는 소니 그레이(26)의 94마일(151㎞) 직구를 받아쳤지만,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팀이 0-4로 뒤진 5회 추신수는 선두타자로 나서 유격수 땅볼로 돌아섰다. 7회에는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이날 텍사스는 그레이의 호투에 눌려 1안타에 그치며 오클랜드에 0-8 패배의 쓴맛을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