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SBA)이 우수한 아이디어를 보유한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비즈니스 서비스 모델 개발’과 ‘지역재생 마케팅 개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비즈니스 서비스 모델 개발 지원사업’은 서울시에 사업자등록이 된 BS분야 중소기업이라면 지원할 수 있다. 우수한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나 독자적인 비즈니스 모델 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고, 컨설팅, 시장조사 등 BS분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해당 사업 지원은 4월 13일까지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사업계획서는 서울 도심 제조업(성수 수제화, 동대문 약령시, 종로 귀금속 등) 및 유망산업(의료관광, 교육서비스 등)의 비즈니스 질 향상 및 경제적 성과 향상과 함께 상생을 도모하는 내용이면 된다. 서류평가 및 현장실사를 통해 최종 선발된 6개 내외의 기업은 2,500만원을 지원받는다. 사업 수행 기간은 2015년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이다.
‘지역재생 마케팅 개발 지원사업’은 획기적인 지역 마케팅 개발을 통해 BS(비즈니스서비스)산업의 역할을 가시화하고, 도심 제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사업 주제는 도심 제조업을 활성화할 수 있는 스토리텔링 개발, 히트상품 개발, 지역 이미지 통합 개발, 브랜드 개발, 미디어 연계 마케팅 등 마케팅 분야다. 도심 제조업을 활성화하고 재생할 수 있는 홍보마케팅 역량을 보유한 법인 또는 개인사업자, 협동조합 등 서울소재의 BS분야 중소기업이라면 지원할 수 있다.
접수는 4월 6일 시작한다. 최종 선정된 중소기업에게는 효과적인 마케팅 개발에 필요한 인건비 등 5천 만원을 지원하며, 개발 성과물을 도심 제조업 지역 및 기업이 공유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한편 서울산업진흥원(www.sba.seoul.kr)은 4월 8일 오후 5시 서울산업진흥원 본사에서 ‘비즈니스 서비스 모델 개발’ 및 ‘지역재생 마케팅 개발’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사업설명회 참여희망 기업은 기업명, 소재지, 참여인원수(성명 포함) 등을 기재해 이메일(hkkim@sba.kr)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