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뉴시스)
기성용(26ㆍ스완지 시티)이 헐시티를 상태로 시즌 7호골에 성공했다.
기성용은 4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2015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1라운드에서 헐시티를 상대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이로써 기성용은 시즌 7호골로 박지성의 시즌 최다 골 기록을 넘어서게 됐다.
선발 출전한 기성용은 전반 18분 셀비의 중거리 슈팅이 골키퍼 손을 맞고 튕겨 나오자 기회를 놓치지 않고 달려들어 골망을 흔들었다.
스완지 시티는 기성용의 선제골에 힘입어 현재(오후 11시31분) 헐시티에 1-0으로 앞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