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유승옥, 공주대 제시카 고메즈 시절 공개…"안 나왔으면 좋겠는데"
(KBS 2TV 방송 캡처)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모델 유승옥이 대학시절 사진을 공개했다.
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는 'MC추천 특집'편으로 꾸며져 미스에이(Miss A) 수지, 서우, 제시, 유승옥, 최현석 셰프가 출연했다.
이날 유승옥은 "저는 원래 꿈이 모델이었다. 그래서 의류학과를 함께 전공했다. 그것도 성에 안 차서 교직 이수를 했다. 그래서 교생 실습을 나갔다"며 "소속사 대표님께서 소문을 듣고 제가 교생실습을 나갔던 학교로 찾아오셨다. 그래서 대표님께 '부모님의 승낙을 받아야 한다'고 물었는데 바로 받아내더라"고 캐스팅 사연을 털어놨다.
또한 유승옥은 "공주의 제시카 고메즈라고 하더라"는 말을 듣고 부끄러워했다. 이윽고 제작진은 유승옥의 대학시절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유승옥의 대학 시절 모습은 지금과는 사뭇 달랐다. 특히 비정상적으로 큰 눈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유승옥은 "저 사진은 안 나왔으면 좋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