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항체 바이오시밀러인 ‘램시마’로 유명한 셀트리온이 유럽에 이어 미국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2일 오전 10시44분 현재 셀트리온은 전일대비 900원(1.30%) 상승한 7만3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월스트리트저널은 셀트리온의 배급·마케팅 사업부인 셀트리온헬스케어의 홍승서 신임 최고경영자(CEO)와의 인터뷰에서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램시마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며 “승인이 떨어지면 올 하반기에 약품 출하를 시작해 내년이면 판매에 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셀트리온은 이미 램시마를 유럽 시장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지난해 FDA에 승인을 신청했다.
홍 CEO는 “우리는 늦어도 올 3분기에는 승인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며 “우리 제품의 품질은 오리지널과 같으며 모든 규제 조건을 충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승인을 받으면 셀트리온의 미국 판매 파트너인 호스피라를 통해 내년부터 ‘인플렉트라(Inflectra)’라는 이름으로 판매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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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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