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새를 보는 소녀' 박유천, 대답없는 동생 돌려세우지만…
(SBS 방송 캡처)
'냄새를 보는 소녀' 박유천의 동생 김소현이 병원에서 살해당했다.
1일 첫 방송된 SBS '냄새를 보는 소녀'에서는 작은 교통사고로 병원에 입원한 동생 최은설(김소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최은실은 오빠 최무각(박유천 분)에게 전화를 한 뒤 "걱정하지마. 많이 안 다쳤어. 이마만 조금 찢어졌어"라고 말했다.
이에 최무각은 "떡볶이 사다 줄까? 지금 병원 어디로 가는 지 물어봐"라고 답했다.
이후 최무각은 동생이 있는 병실을 찾았다. 최무각은 몇차례 질문에도 최은설이 반응을 하지 없자 동생을 돌려세웠다.
이때 최은설이 목에서 피를 흘리며 죽어있는 모습을 발견했다. 최무각은 황당한 죽음 앞에 대성통곡했다.
이는 동명이인인 최은설(신세경 분)을 죽이려는 살해범이 이름을 착각해 저지른 범죄였다.
'냄새를 보는 소녀' 박유천에 네티즌은 "'냄새를 보는 소녀' 박유천, 결국 신세경으로 오인해서 죽였군" "'냄새를 보는 소녀' 박유천, 안타깝네요" "'냄새를 보는 소녀' 박유천, 김소현 분량 정말 짧다"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