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 박유천과 신세경의 호흡… 첫 만남부터 두근

입력 2015-04-01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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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 가 1일 밤 10시 첫 방송을 앞두고 박유천과 신세경의 호흡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박유천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박유천은 SBS 새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에서 감각을 잃어버린 경찰 ‘최무각’으로 변신해 스릴부터 액션, 로맨틱 코미디까지 다양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박유천은 앞서 공개된 ‘냄새를 보는 소녀’ 하이라이트 영상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머리에 피를 흘리고 팔이 부러진 상태에서도 감각을 느끼지 못하는 ‘최무각’의 모습을 선보이며 새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사진=신세경 웨이보
신세경도 설레임을 드러냈다.

신세경은 1일 자신의 웨이보 계정을 통해 "재미있는 드라마의 냄새가 보인다. 킁킁~ 냄새를 보는 소녀 오늘 밤에 첫 방송해요. 이제 떨림보다 설렘!"이라는 글과 함께 한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신세경은 눈을 동그랗게 뜨고 토끼처럼 귀여운 표정을 짓고 있다. 활기차고 사랑스러움이 담긴 신세경의 모습은 드라마에 대한 호감을 높이고 있다. 아울러 그는 오초림 캐릭터와 웹툰 속 주인공 새아가 나란히 그려진 그림을 올리며 웹툰 '냄새를 보는 소녀' 원작자 만취 작가의 그림 선물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사진=신세경 웨이보

'냄새를 보는 소녀'는 웹툰을 원안으로 이희명 작가가 각색한 드라마다. 냄새를 눈으로 보는 초감각녀 오초림(신세경 분)과 통증을 느끼지 못하는 무감각남 최무각(박유천 분)의 이야기로 로맨틱 코미디와 서스펜스가 접목돼 드라마 팬들 사이에서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작품을 통해 신세경은 그동안 감춰왔던 흥을 마음껏 표출할 예정이다. 또래에 맞게 밝고 명랑한 성격이 스태프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어 현장에서는 '흥세경'이란 별명으로 불린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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