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욱 예비신부 최현주, 뮤지컬계 별명 '최블리'..."안재욱과의 애칭도 혹시?"
(사진=뉴시스)
배우 안재욱이 뮤지컬배우 최현주와의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예비신부 최현주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최현주는 과거 한 인터뷰에서 자신의 별명이 '최블리'라고 말했다. 당시 최현주는 "그 말이 언제부터 처음 나왔는지는 모르겠다. 근데 '닥터지바고'를 할 때 같이 공연한 친구가 내게 '블리최. 블리최' 그러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최현주는 이어 "(내가) 못 알아 듣고 있으니 관객들이 날 부르는 말이라고 해서 굉장히 민망했던 기억이 있다"며 "정말 예쁜 별명이다. 감사하다는 말밖에 할 말이 없다. 역할 덕도 있는 것 같은데 더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최현주 별명을 접한 네티즌은 "최현주 씨 뮤지컬 몇편 봤는데 정말 잘하더라. 결혼생활 행복하시길" "최현주 안재욱 잘 어울린다" "안재욱과의 애칭도 최블리이려나?"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달 31일 안재욱의 소속사 EA&A는 보도자료를 통해 안재욱과 최현주가 오는 6월 1일 서울 반얀트리 호텔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최현주는 1980년 생으로 안재욱과 11살 차이가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