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혁, '같은날 입대 인연' 김재중에 '훈훈' 응원 메시지..."보이지 않아도 믿는다"

입력 2015-03-31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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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혁, '같은날 입대' 김재중에 '훈훈' 응원 메시지..."보이지 않아도 믿는다"

(김재중 최진혁 SNS)

배우 최진혁이 31일 입대하는 가운데 같은 날 입대하는 김재중에게 응원 메시지를 전했던 것이 재조명되고 있다.

최진혁은 지난 10일 MBC 라디오 FM4U '두 시의 데이트 박경립입니다'에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입대와 관련해 입대 날짜가 같은 김재중과의 친분을 묻는 MC의 질문에 "개인적인 친분은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박경림이 "그래도 인연인데 메시지 한 번 보내라"고 응원 메시지를 요청하자 최진혁은 "내가 알기로는 입대하는 장소가 다른 것으로 알고 있다. 보이지는 않아도 서로 고생하는 것을 알고 잘 생활하고 올 것이라고 믿는다"고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최진혁과 김재중은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반삭 헤어스타일' 셀카를 올려 화제를 모았다.

김재중은 30일 자신의 트위터에 욕실에서 짧게 자른 머리를 한채 강렬하게 카메라를 응시한 사진과 함께 바닥에 수북히 쌓인 머리카락 사진도 함께 올렸다.

최진혁도 같은날 "머리 잘랐어요 잘다녀오겠습니다...왠 이마에 뾰루지가.."라는 글과 함께 짧게 자른 머리 스타일을 공개했다.

최진혁 김재중 입대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최진혁 김재중, 반삭도 훈훈하네" "최진혁 응원메시지 뭔가 멋지다" "최진혁 김재중 나중에 친분 생길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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