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산차업은 차 생산망 확대를 위해 자회사인 와이드 럭키 아시아 퍼시픽(Wide Lucky Asia Pacific Limited)이 영국령 버진 아일랜드 소재의 굿사인 인터내셔널(Goodsign International Limited)의 발행주식 100%(5만주)를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취득 대가는 1억6000만 위안(약 284억2800만원)이며 굿사인 인터내셔널의 자회사인 복건성안시현진향차업유한공사의 채무인수를 통해 지급할 예정이다. 이는 자기자본 대비 449만2410%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와 함께 와이드 럭키 아시아 퍼시픽은 버진 아일랜드에 있는 또 다른 회사 그린포스트 인베스트먼트(Greenpost Investments Limited)의 발행주식 100%도 1억4000만 위안(약 248억7500만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자기자본 대비 393만859%에 해당한다.
그린포스트 인베스트먼트의 자회사 하문시회전설계유한공사의 채무인수를 통해 지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