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아이돌 엑소의 정규앨범 발매 기자간담회에서 돌발 발언으로 팬들의 따가운 시선을 받고 있는 오정연<사진> 아나운서가 온라인상에서 화제다.
엑소는 30일 서울 코엑스 아티움에서 정규2집 앨범 '엑소더스'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를 진행하던 오정연은 간담회에 불참한 엑소 멤버 레이와의 통화에서 "꼭 돌아올거죠?"라고 물으면서 일부 팬들에게 부정적인 시선을 받고 있다. 이는 지난해 엑소 중국인 멤버 2명이 이탈했던 사건과 관련한 발언으로 해석된다.
이에 따라 온라인상에선 오정연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KBS 아나운서 출신인 오정연은 올해 1월5일 사표를 제출하고, 프리랜서로 활동 중이다. 2006년 KBS 아나운서 32기로 입사해 다양한 아침, 저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동기로는 전현무, 이지애, 최송현 아나운서 등이 있으며, 현재 오정연을 비롯해 해당 기수 아나운서 모두는 프리랜서로 전환한 상태다.
누리꾼들은 "오정연 아나운서, 오늘 실검에 오르고 계탔네", "오정연 엑소 팬인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