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식스맨 유병재, 화려한 스펙에 입사지원서도 화제 "초봉은 4000만원"
무한도전 식스맨 후보로 나선 작가 겸 개그맨 유병재가 화제다.
28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식스맨 찾기' 세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식스맨 최종 후보로는 장동민, 서장훈, 홍진경, 제국의아이들 광희, 슈퍼주니어 최시원, 노을 강균성, 방송작가 유병재, 전현무가 선정됐다.
이날 유병재는 식스맨이 돼야 하는 이유를 연설하는 청문회 자리에서 "무한도전은 시작부터 지금까지 '대한민국 평균 이하를 지향하는 정신'을 지니고 있다"면서 "나는 키도 162cm다. 나야 말로 가장 잘 맞는 멤버"라고 주장했다.
방송 직후 유병재가 화제가 되며 유병재의 스펙에도 새삼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유병재는 과거 tvN 예능프로그램 '오늘부터 출근'에 출연해 의외의 스팩을 공개한 바 있다.
방송에서 차학연은 "고등학교 시절 공부를 잘했다"면서 "전교 1등도 한 번 했다"고 학창시절 성적을 공개했다. 이에 유병재는 "원래 전교 1등을 한 번만 하게 되지 않느냐"면서 "나도 전교 1등을 해봐서 안다"고 말했다.
유병재는 서강대 신문방송학과 출신으로 현재 'SNL코리아' 작가로 활동 중이다. 유병재는 Mnet '유세윤의 아트비디오'에 참여하면서 방송계에 입문한 바 있다.
최근 유병재는 자신의 입사지원서를 공개해 눈길을 모은 바 있다. 외국어, 연수, 공모전 등의 경력이 전혀 없지만 당당하게 기대초봉 4000만원을 적은 유병재는 종교란에는 '기독교(군종병)', 취미에는 '프로레슬링', 특기에는 '자기 잘못 인정'을 적어 넣어 웃음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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