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OCN '실종느와르M' 영상 캡처
이날 첫방송된 '실종느와르M'은 IQ 187의 전직 FBI 요원 '길수현(김강우 분)'과 실종 수사만 7년인 베테랑 토종 형사 '오대영(박희순 분)'이 강력범죄와 연계된 1% 실종사건을 풀어나가는 실종 범죄 수사극이다.
이날 방송된 '감옥에서 온 퍼즐'편에선 사형수 이정수(강하늘 분)와 대면하게 된 길수현의 만남이 그려졌다. 이정수는 살인을 예고하며 게임을 제안했다. 누가 실종됐는지 자신이 낸 수수께끼를 풀면 그 사람이 어디에 있는지 가르쳐주겠다고 제안했다.
이에 길수현과 오대영은 힘을 합쳐 이정수가 노린 실종자가 작년 겨울 회사가 부도난뒤 밀항을 시도하려다 연락이 끊긴 신사장이란 사실을 알아냈다.
이에 길수현은 이정수를 찾아갔고 이정수는 “어쨌든 문제를 푸셨으니 다음 피해자가 있는 장소를 알려드릴게요”라고 섬뜩하게 말한 뒤 쪽지 하나를 건넸다. 쪽지를 받아 든 길수현은 급하게 주머니에 챙긴 뒤 자리를 옮겼다.
이런 그에게 이정수는 “너무 늦질 않길 바라요”라며 “허리 업”이라고 비아냥 거렸다.
그가 건넨 주소엔 트릭이 있었다. 결국 이를 늦게 알아챈 길수현이 정확한 장소로 찾아갔지만 이미 실종자는 독극물에 사망한 상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