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대출 예약해줄게 신분증 좀"…피싱사기 주의보

입력 2015-03-27 10: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금융당국의 안심전환대출을 사칭한 피싱 사기가 발생, 주의보가 발령됐다.

금융감독원은 '안심전환대출을 예약해 주겠다'며 대출 사기를 시도한 사례가 접수됐다며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26일 당부했다.

사기범은 은행을 사칭하며 안심전환대출을 예약해 줄테니 신분증 사본과 3개월간 통장사용 내역서, 의료보험납부확인서 등 서류를 달라고 했다고 금감원은 설명했다.

금감원은 국민행복기금을 사칭하며 보증금 입금과 통장·카드를 요구한 사례도 있다고 덧붙였다.

금감원은 안심전환대출이나 국민행복기금의 혜택을 받으려면 반드시 본인이 금융회사 창구를 방문해야 한다면서, 금융회사는 어떤 경우에도 개인정보나 통장(카드)을 요구하거나 금전을 송금하도록 요구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또 금융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관련 통장에 대한 지급 정지와 피해 환급금 반환을 신청하라고 안내했다.

(끝)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6,358,000
    • +5.89%
    • 이더리움
    • 4,493,000
    • +1.65%
    • 비트코인 캐시
    • 621,500
    • +2.39%
    • 리플
    • 823
    • -0.72%
    • 솔라나
    • 307,100
    • +7.04%
    • 에이다
    • 842
    • +1.81%
    • 이오스
    • 778
    • -2.38%
    • 트론
    • 231
    • +0.87%
    • 스텔라루멘
    • 154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700
    • -0.12%
    • 체인링크
    • 19,930
    • -0.3%
    • 샌드박스
    • 409
    • +2.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