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대한민국 유통경영대상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한 이마트는 고객에게 사랑받는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사회공헌’과 ‘환경친화 활동’, ‘유통환경 개선’에 적극 나서고 있다.
환경 친화적 대형마트 구축을 위해 이마트는 마트 최초로 ‘비닐 쇼핑백 없는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이 활동은 현재 거의 모든 대형마트가 도입해 시행 중이다. 더불어 이마트는 탄소 캐시백 시행, 플라스틱캔 수거 활성화를 위한 에코로봇 도입, 매장 내 친환경 LED(발광다이오드) 조명 설치 및 효과적 활용을 통해 에너지 효율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사회공헌 활동으로는 임직원이 매월 기부한 만큼 회사에서 매칭 적립해 결손가정과 불우이웃에게 병원 치료비 및 학자금을 지원하는 ‘희망 배달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또 ‘희망나눔 캠페인’을 전국 각 점포에서 진행 중이다. 이 밖에도 매장이 있는 지역 내 소년소녀, 독거노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김장 담그기, 연탄배달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이마트는 윤리경영을 바탕으로 협력사와의 상생발전과 동반성장을 위해 노력을 지속해왔다. 이 중 ‘협력회사 에너지 진단제도’는 협력사의 에너지 이용실태 분석, 공정개선, 고효율 설비 대체를 지원해 업계에서 주목받았다. 이마트는 2008년 이후 66개 협력회사를 진단해 30억원 이상 비용 절감 효과를 거뒀다.
협력사의 판로 확보도 지원하고 있다. 20개 기업, 770여개의 우수 중소기업 상품을 중국 이마트에 유통시키고, 중소기업 박람회친환경 박람회 등을 통해 우수 협력업체의 판로를 열어줬다.
이마트는 유통구조를 개선하고 효율화해 고객은 물론, 농가와 협력회사 모두 이익이 되는 선진화된 유통 환경 개선을 진행하고 있다. 33개 카테고리별 바이어 제도 운영을 통한 전문성 강화가 대표적인 사례다. 이 밖에도 산지 직매입, 직영 농장 운영 등을 통해 직접 품질 및 생산관리를 실시해 유통단계 축소 및 관리체계 효율화를 추구하고 있다.
이마트는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근 3년간 한국유통대상 국무총리표창, 제품안전의 날 대통령표창, 한국유통대상 동반성장부문 지식경제부 장관상 등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