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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심대출 열풍’ 은행은 열받는다
올해 총 재원 20조 모두 소진땐 1600억원 손실
안심전환대출에 은행권 불만이 커지고 있다. 팔면 팔수록 손해인 장사에 수만명의 고객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지점 업무가 거의 마비됐기 때문이다. 신규대출 금리마저 깎아 달라는 진상 고객까지 나타났다. 심지어 정부가 증액을 결정하면 추가 손실까지 감수해야 한다.
◇ 안심대출 한도 늘려도… 하반기에나 신청 가능
금융당국이 안심전환대출 상품의 조기 소진에 재원을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지만 추가 출시는 하반기에나 가능할 전망이다. 안심전환대출은 24일 출시 첫날 전국 16개 은행 본•지점에서 2만건의 신청이 접수돼 약 4조원의 대출 승인이 이뤄졌다.
◇ 작년 1인 GNI 2만8180달러… 경제성장률은 3.3%에 그쳐
지난해 한국의 1인당 국민총소득(GNI)이 2만8000달러(약 3082만8000원)를 돌파했다. 그러나 국내총생산(GDP) 기준 실질 성장률은 3.3%에 그쳤다. 1인당 국민소득의 증가에는 미국 달러화에 대한 원화의 환율이 3.8% 하락한 영향이 적지 않았던 셈이다.
◇ 신한銀, 경남기업 부실대출 특혜 논란
워크아웃 졸업후 부실기업 ‘대아레저산업’ 700억 대출에 맞보증 승인
신한은행이 지난 2011년 경남기업과 최대주주 특수관계인인 대아레저산업 간의 700억원 규모의 상호보증(맞보증) 대출을 승인해 적잖은 논란이 예상된다.
◇ 농협생명, 어이없는 배당잔치
NH농협생명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배당 논란에 휩싸였다. 특히 고배당 이후 지급여력(RBC)비율이 낮아지면 증자를 실시해 돈을 써 가며 배당과 증자를 반복하는 NH농협생명의 결정에 의구심이 증폭되고 있다.
◇ [포토] 현대•기아차 협력사 채용박람회
2015 현대·기아자동차 협력사 채용박람회가 2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현대·기아차는 국내 대기업 최초로 2012년부터 매년 협력사 채용박람회를 개최해 1·2차 협력사의 우수 인력 확보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국내 자동차산업 경쟁력 강화와 동반성장의 대표 모델로 발전시키고 있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구직자들이 안내책자를 살펴보고 있다.
◇ [데이터뉴스] CJ그룹 5년간 36개사 인수•합병
국내 30대 그룹이 지난 5년간 29조원을 인수•합병(M&A)에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CEO스코어에 따르면 2010년부터 2015년 2월까지 5년 동안 30대 그룹의 국내외 인수합병 현황을 조사한 결과 계약체결 기준으로 총 203건, 29조1900억원 규모의 M&A가 성사됐다.
◇ [데이터뉴스] 정부 배당수입 2년 연속 줄었다
정부의 배당수입이 2년째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가 지난해 출자기관으로부터 받은 배당수입은 3291억원으로 전년보다 33.2%(1639억원)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