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신아영 아버지, 알고보니 신제윤 전 금융위원장..."특급 스펙도 유전?"

입력 2015-03-25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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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신아영 아버지 신제윤'

(tvN 방송캡처)

'택시' 신아영의 '뇌섹녀'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그의 아버지가 신제윤 전 금융위원장인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4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는 '뇌가 섹시한 여자' 이른바 '뇌섹녀' 3인방으로 신아영, 윤소희, 남지현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신아영은 하버드 역사학과를 장학금을 받고 다녔던 사실을 공개해 화제가 됐다.

특히 신아영은 "아버지는 서울대를 나오시고 행정고시 수석을 했다. 코넬대학교 대학원 수료했다"라고 입을 열었다. 신아영 아버지는 신제윤 전 금융위원장이다.

제24회 행정고시를 수석으로 합격한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재무부 경제협력국, 재경부 금융정책과장, 재정부 국제차관보,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거쳐 2011년 9월 인사단행 때 재정부 1차관에 임명됐다. 최근까지는 제 4대 금융위원회 위원장으로 재직했다.

신아영은 이어 "어머니는 이화여대 영문과를 나왔는데 전국 모의고사 1등 성적표가 자부심이시다. 저는 중학교 때 전교1등을 못했다. 어머니가 '엄마는 정말 이해가 안 되는데 전교 1등이 하기 싫어서 안하는 거니?'라고 하셨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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