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공승연, 헨리 과거 폭로에 '당황'..."너 예전에 겨땀 많이 났었잖아"

입력 2015-03-21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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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 공승연'

(MBC 방송캡처)

'우결' 헨리가 공승연의 과거를 폭로해 공승연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21일 방송된 MBC '우리결혼했어요4(이하 우결)에서 헨리와 공승연이 가상부부 파트너 결정에 앞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공승연과 헨리는 처음 만날 때부터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이들은 오래 전 연습생 시절을 함께 보내며 '오누이'처럼 오래 알고 지낸 사이였기 때문. 처음에 공승연과 헨리는 '오누이'에서 '남자, 여자'로 상대를 대하는 것을 어색해하다 이내 오누이처럼 편한 모습을 보였다.

헨리는 공승연에 "너 여자 됐다. 이제 완전히 '레이디'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친 여동생 같았는데 나랑 데이트를 하고 있다"며 놀라워했다.

헨리는 공승연에 "너 예전에 땀 많았었다"며 "겨드랑이에 땀 나서 나는 무슨 무늬인줄 알았다"고 말했다.

이에 공승연은 "왜그러느냐. 내가 언제 그랬냐"며 "예전에 (헨리가) 나한테 골룸 닮았다고 해서 상처받았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우결에서는 헨리, 김예원, 이종현, 공승연이 커플을 확정 짓고 가상 부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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