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국내 주식시장에서는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1개사, 코스닥시장 상장법인 5개사 등 총 6개 상장사가 하한가를 기록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남선알미늄 우선주가 이틀째 하한가까지 내려앉았다. 이 달 들어 7거래일 상한가까지 치솟으며 과열 양상을 보이다 하락세로 돌아선 것으로 보인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와이디온라인이 최대주주의 지분 매각 검토 소식이 들리자 가격제한폭까지 주저앉았다.
와이디온라인은 최대주주 지분매각 추진설과 관련한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에 대해 “최대주주인 시니안유한회사에 확인 결과 지분 매각에 대해 검토 중인 사실은 있으나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진행 중이거나 확정된 사실은 없다”고 전일 답변했다.
엘티에스는 관리종목 지정 사유가 발생하며 하한가를 기록했다. 엘티에스는 지난해 개별 기준 영업손실 147억7268만원, 당기순손실은 254억3192만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적자가 확대됐다. 또한 최근 3사업연도 중 2사업연도에서 자기자본이 50%를 초과하는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손실이 발생해 관리종목 지정 사유가 발생했다.
이외에도 에스티오(-14.98%), 해피드림(-14.95%), 와이즈파워(-14.72%)가 가격제한폭까지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