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가 얼굴과 허벅지 등 6곳에 상처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19일 동아일보에 따르면 리퍼트 대사의 안면부 수술을 집도한 유대현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성형외과 교수는 "수술 부위 2곳만 공식적으로 발표됐지만, 손가락 끝부분과 허벅지에 난 상처 등 총 6곳을 다쳤다"고 말했다.
유 교수는 리퍼트 대사가 얼굴 뿐만 아니라 턱 아래 목 부분까지 다쳤으며, 상처가 목 부분으로 갈수록 깊어진다고 밝혔다.
한편 리퍼트 대사는 지난 10일 퇴원했으며, 20일 업무에 복귀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