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세원 서정희 딸 서동주 “엄마 말 전부 사실, 빨리 이혼했으면”

입력 2015-03-18 10: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정희, 서세원(좌측부터)(사진=뉴시스)

서세원, 서정희 부부의 딸 서동주가 심경을 털어놨다.

서동주는 17일 Y-Star와의 인터뷰를 통해 법적 공방을 벌이고 있는 부모 서세원, 서정희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드러냈다.

서동주는 “엄마와 아빠가 소송 중이라 말하기가 조심스럽지만, 빨리 이혼을 했으면 좋겠다. 그땐 어려서 잘 몰랐는데 크면서 ‘아 이게 잘못된 거구나’라고 깨달은 점이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서동주는 “같은 여자다 보니 엄마에게 공감을 많이 하고 있다. 엄마가 하는 말들은 사실이다. 가족과 관련된 이야기가 다 밝혀져서 부끄럽고 힘들다. 엄마가 그동안 많이 참고 살았다. 만약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한국에 가서 증언을 하겠다”고 전했다.

서정희는 지난해 5월 10일 서울 강남구 자택 주차장에서 서세원과 말다툼을 벌이던 중 그에게 밀려 넘어졌다며 서세원을 폭행 혐의로 고소했다. 서울중앙지검 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황은영)는 서세원을 상해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12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상해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서세원의 네 번째 공판이 열렸다. 서정희는 이날 공판에 증인으로 참석해 지난 32년간의 결혼생활과 폭행 당시의 상황에 대해 털어놓은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흑백요리사', 단순한 '언더독 반란 스토리'라고? [이슈크래커]
  • 정부 '사이버안보 강국' 외침에도...국회 입법 '뒷짐' [韓 보안사업 동상이몽]
  • 비트코인, SECㆍ코인베이스 소송 등 매크로 이슈에 관망세 [Bit코인]
  • ‘골칫덩이’ 은행들…금감원은 연중 ‘조사 중’
  • [종합] 뉴욕증시, 경기둔화 우려에도 빅컷 랠리 재개…다우 0.15%↑
  • '최강야구 드래프트 실패' 현장 모습 공개…강릉고 경기 결과는?
  • 정몽규·홍명보·이임생, 오늘 국회 출석…증인 자격
  • 오늘의 상승종목

  • 09.24 15:3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601,000
    • -0.68%
    • 이더리움
    • 3,528,000
    • -0.82%
    • 비트코인 캐시
    • 456,100
    • -0.59%
    • 리플
    • 783
    • -1.26%
    • 솔라나
    • 195,100
    • -0.71%
    • 에이다
    • 484
    • +1.89%
    • 이오스
    • 694
    • -0.86%
    • 트론
    • 203
    • +0%
    • 스텔라루멘
    • 12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450
    • -0.91%
    • 체인링크
    • 15,200
    • -0.65%
    • 샌드박스
    • 371
    • -1.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