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미래창조과학부와 함께 국내 웹 사이트와 웹 솔루션을 대상으로 글로벌 웹 표준 전환, 비표준(액티브X 등) 대체기술 도입과 개발 지원 사업에 참여할 대상자를 공모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내달 3일까지 진행된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은 글로벌 웹 표준 전환 지원 사업을 통해 액티브X 없는 사이트의 대표 모범사례를 도출하고 글로벌 웹 표준을 인터넷 환경 전 영역으로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국내 100대 웹 사이트 운영사를 대상으로 비표준 기술을 대체할 웹 사이트 솔루션 도입을 지원하고 개발사에는 액티브X 대체기술 개발을 지원해 관련 기술 확산에도 힘을 싣는다는 계획이다.
공모절차를 거쳐 선정된 사업자는 정부와 수혜기업의 매칭방식으로 오는 11월까지 웹 표준 전환, 비표준 대체기술 도입과 개발 비용 등을 지원 받게 된다. 지원 사업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인터넷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