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를 부탁해' 주제곡 부른 아이유 "초5 때 가족들 뿔뿔이 흩어졌다"

입력 2015-03-17 01: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아빠를 부탁해' 주제곡 부른 아이유 "초5 때 가족들 뿔뿔이 흩어졌다" 고백

아이유가 '아빠를 부탁해' 주제곡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지며 과거 아이유의 가정사 고백이 회자되고 있다.

아이유는 지난해 7월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어린 시절을 회상한 바 있다. 당시 아이유는 "초등학교 5학년 때 집안 형편이 어려워졌다"며 "가족들이 뿔뿔이 흩어져 살아야 했다"고 고백했다.

아이유는 이어 "상황이 처절했는데 힘들지는 않았다"며 "아마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 나는 현실을 부정하고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아이유는 "엄마와 크게 싸운 적도 있다. 다시는 안 볼 것처럼 큰 다툼이었다"면서 "실제로 2~3년 정도는 엄마와 볼 수 없을 정도로 지냈다. 혼자 살아도 엄마랑은 안 산다는 생각을 할 만큼 지금까지도 내겐 아픈 말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SBS 예능프로그램 '아빠를 부탁해' 주제곡에 참여한 아이유는 "지난 설 연휴 '아빠를 부탁해'를 보면서 나도 아빠와의 관계를 되돌아보게 돼 주제곡 제안이 왔을 때 기쁜 마음으로 참여하게 됐다"며 "우리 아빠를 생각하며 녹음에 임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빠를 부탁해'는 이경규, 조재현, 강석우, 조민기가 스타 이전의 평범한 아빠로 돌아가 서먹해진 자신의 딸과 추억을 쌓는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지난 설 특집 방송 이후 시청자들의 큰 공감대와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정규 편성을 확정했다. 21일 토요일 저녁 8시 45분 첫 방송 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뉴진스 '최후통첩', 결국 파국으로…이제 남은 건 '계약해지'뿐? [이슈크래커]
  • '흑백요리사' 백수저X흑수저 식당 어디일까?…한눈에 보는 위치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2028 수능 통합사회·통합과학 예시 문항 26개 살펴보니…
  • 단독 알리익스프레스, K뷰티관 열었다
  • 단독 마뗑킴, 내달 홍콩에 ‘해외 1호 매장’ 연다
  • 끝없는 부동산 PF 여진…연체율 폭등 속 부실 위기 괜찮나 [레고랜드 악몽 소완할까①]
  • 금값 배춧값에…김장은커녕 포장김치도 못 구할 지경 [르포]
  • 오늘의 상승종목

  • 09.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960,000
    • +1.39%
    • 이더리움
    • 3,493,000
    • +1.22%
    • 비트코인 캐시
    • 465,400
    • +0.52%
    • 리플
    • 782
    • -0.13%
    • 솔라나
    • 205,400
    • +2.65%
    • 에이다
    • 529
    • +3.52%
    • 이오스
    • 710
    • +0.14%
    • 트론
    • 203
    • +1%
    • 스텔라루멘
    • 130
    • +1.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8,100
    • +1.19%
    • 체인링크
    • 16,630
    • +1.96%
    • 샌드박스
    • 380
    • +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