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 오연서 장혁, 러브라인 빨간불...갈등 고조 '기대되네'

입력 2015-03-16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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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

▲mbc '빛나거나 미치거나' 장혁 오연서

MBC 월화드라마‘빛나거나 미치거나’에서 장혁과 오연서의 위험한 로맨스가 펼쳐진다.

16일 방송되는 MBC 월화특별기획 ‘빛나거나 미치거나’에서 장혁(왕소 역)과 오연서(신율 역)의 이루어질 수 없는 위험한 로맨스가 그려져 극적 갈등을 높일 예정이다.

두 사람 사이의 가장 큰 장애물은 5년 전 개봉에서 올린 ‘하룻밤 혼례’다. 황자의 첫 혼인은 황명으로 내린 국혼만이 가능하고 그렇지 않을 시 황자와 상대방 모두 죽음에 처하게 된다는 고려의 국혼법에 따라 왕소와 신율은 죽음의 위기에 놓여 있다.

각기 다른 목적으로 황제의 자리를 탐하는 황보여원(이하늬 분)-왕욱(임주환 분) 남매도 두 사람을 위험에 빠뜨리는 장애물이다. 황보여원은 왕소를 자신의 사람으로 만들어 황제로 세우려 하고, 왕욱은 신율을 위해 황제가 되려 한다. 이 두 남매는 각기 다른 사랑의 모습으로 왕소와 신율의 사랑에 시련을 주고 있다.

야망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왕식렴(이덕화 분) 역시 위험하다. 황실의 종친이자 고려 건국의 개국공신인 왕식렴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 신율을 곁에 두려 하면서 왕소를 무너뜨릴 기회를 틈틈이 엿보고 있다.

‘빛나거나 미치거나’왕소와 신율이 진정한 사랑을 이룰 수 있을지 향후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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