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석 여친' 거미, 4월 리메이크 앨범으로 컴백

입력 2015-03-16 14:36 수정 2015-03-16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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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석 여친’ 거미가 4월 리메이크 앨범을 발매한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16일 “거미가 4월 앨범을 발매하고, 5월 공연을 연다”며 “리메이크 앨범이라 더욱 신경이 쓰였고, 그 만큼 공을 들였다”고 말했다. 공연은 오는 5월 1-2일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열린다.

지난 해 6월 미니앨범 ‘사랑했으니..됐어’를 발표하고 활동했던 거미의 새 앨범 소식에 누리꾼들은 반색했다. 특히, 신곡이 아닌 리메이크 앨범으로 꾸며질 이번 앨범에서 그가 원곡을 능가하는 노래로 사랑받을지 벌써부터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거미는 “예전부터 리메이크 앨범을 하고 싶었는데, 이번 앨범을 통해 선보이게 됐다. 너무나도 좋은 명곡들을 내 목소리로 다시 재해석하는 것에 대한 부담감이 없지는 않았지만, 새로운 느낌으로 편곡한 곡에 제 목소리를 더해 색다른 매력을 담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한편, 거미는 지난 2월 조정석과 연인 사이라고 고백하며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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