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커피 코리아, ‘경단녀’ 바리스타 등 1000명 뽑는다

입력 2015-03-16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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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커피코리아의 대졸 공채 매장관리직 신입사원이 교육과정을 마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제공=스타벅스커피코리아)
스타벅스커피코리아가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정규직 시간선택제 바리스타 채용에 나선다.

스타벅스는 2주간 ‘리턴맘 바리스타’ 채용 모집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상반기 대졸 공채 매장관리직 101명의 매장 발령을 마친 스타벅스는 이번 리턴맘 바리스타를 비롯, 올해만 1000명의 신규 바리스타를 채용해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리턴맘 바리스타는 육아, 가사 등의 이유로 퇴직했던 전직 스타벅스 점장과 부점장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이들은 정규직 시간선택제 부점장으로 기본 급여 외에 상여금, 성과금, 의료비, 학자금 지원 등 정규직과 동일한 복리 후생 혜택을 받으며 근무하게 된다.

지난 2011년 여성가족부와 ‘리턴맘 재고용 프로그램 협약’을 맺은 이래 60명이 리턴맘 바리스타로 복귀했다. 지원은 29일까지 스타벅스 채용 홈페이지(http://job.shinsegae.com)를 방문하면 된다.

지난해 12월 진행한 대졸 공채에서는 3700여명이 지원해 3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인 바 있으며, 선발된 공채는 매장관리직으로 입사 후 1년 동안 현장 교육과 업무 수행 평가를 거쳐 부점장으로 발령받는다. 스타벅스는 지난 2011년부터 잠재 역량을 갖춘 젊은 인재를 확보하고 기업 경쟁력을 강화시켜 나가기 위해 대졸 신입 공채를 전개해 오고 있다.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1999년 7월 1호점 오픈 당시 40명의 직원을 시작으로 현재 현재 전국 740여 매장에서 7300여명이 모두 정규직으로 근무하고 있다.

향후 스타벅스는 양질의 시간선택제 일자리 채용을 비롯해, 취업 취약 계층에 고용 기회를 제공해 나가며 우수한 인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할방침이다. 장애인고용공단과 함께 업계 최초로 장애인 바리스타 채용과 직업 훈련을 전개하고 있으며, 올해 1월에는 스타벅스 기업대학을 통해 1기 졸업생 20명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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