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드라마 시청률' '장미빛 연인들' '파랑새의 집' '내 마음 반짝반짝' '여왕의 꽃'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이 주말드라마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1위를 줄곧 차지했던 '전설의 마녀'가 종방한 이후 반사효과인 것으로 풀이된다.
15일 시청률 전문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4일 방송된 MBC '장미빛 연인들'은 전국 시청률 22.0%를 기록했다. 이날 '장미빛 연인들'에서는 백장미(한선화)가 주위에 만류에도 불구하고 기자회견을 열고 진실을 밝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KBS 2TV 주말드라마 '파랑새의 집'은 21.5%를 기록, 2위를 차지하는 등 숨고르기 양상을 보였다.
반면 13일 첫방송된 '여왕의 꽃'은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14일 방송된 '여왕의 꽃'은 17.1%를 기록했다. 이는 전작인 '전설의 마녀'가 기록한 첫회 시청률 14.5%보다 높은 시청률로 눈길을 끈다. '전설의 마녀'는 40회 평균 24.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편 SBS 주말드라마는 부진을 면치 못했다. '떴다! 패밀리'는 2.5%, '내 마음 반짝반짝'는 3.8% 기록했다. 특히 이날 방송된 '내 마음 반짝반짝'에서는 순진(장신영)이 남편 운탁(배수빈)을 속이기 위해 일부러 유혹하는 모습이 그려지는 등 다소 파격적인 베드신이 그려졌다.
KBS 1TV 대하드라마 징비록은 10.7%를 기록했다.
'주말드라마 시청률' '장미빛 연인들' '파랑새의 집' '내 마음 반짝반짝' '여왕의 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