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세원ㆍ서정희 4차 공판 내용 공개…네티즌 “어떻게 지금까지 참고 살았나”

입력 2015-03-13 14: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뉴시스)

서정희가 법원에서 남편 서세원에게 성폭행 당해 결혼했으며 32년 간 폭행과 폭언에 시달렸다고 증언했다.

12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상해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서세원의 네 번째 공판이 열렸다. 서정희는 이날 공판에 증인으로 참석해 지난 32년간의 결혼생활과 폭행 당시의 상황에 대해 털어놨다.

서정희의 증언 내용을 접한 네티즌들은 “그동안 방송에서 서세원이 반 강제로 밀어붙여 결혼했다는 이야기는 들었었는데 그게 성폭행일 줄은 꿈에도 몰랐다”, “어떻게 지금까지 참고 살았나. 이제라도 행복했으면 좋겠다”, “때로 현실이 어떤 영화나 막장드라마보다 참혹한 것 같다” 며 충격적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서정희는 지난해 5월 10일 서울 강남구 자택 주차장에서 서세원과 말다툼을 벌이던 중 그에게 밀려 넘어졌다며 서세원을 폭행 혐의로 고소했다. 서울중앙지검 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황은영)는 서세원을 상해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지난 7월에는 MBC '리얼스토리 눈‘이 서세원이 서정희를 폭행하는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을 공개해 큰 파장이 일기도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흑백요리사', 단순한 '언더독 반란 스토리'라고? [이슈크래커]
  • 정부 '사이버안보 강국' 외침에도...국회 입법 '뒷짐' [韓 보안사업 동상이몽]
  • 비트코인, SECㆍ코인베이스 소송 등 매크로 이슈에 관망세 [Bit코인]
  • ‘골칫덩이’ 은행들…금감원은 연중 ‘조사 중’
  • [종합] 뉴욕증시, 경기둔화 우려에도 빅컷 랠리 재개…다우 0.15%↑
  • '최강야구 드래프트 실패' 현장 모습 공개…강릉고 경기 결과는?
  • 정몽규·홍명보·이임생, 오늘 국회 출석…증인 자격
  • 오늘의 상승종목

  • 09.24 15:3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601,000
    • -0.68%
    • 이더리움
    • 3,528,000
    • -0.82%
    • 비트코인 캐시
    • 456,100
    • -0.59%
    • 리플
    • 783
    • -1.26%
    • 솔라나
    • 195,100
    • -0.71%
    • 에이다
    • 484
    • +1.89%
    • 이오스
    • 694
    • -0.86%
    • 트론
    • 203
    • +0%
    • 스텔라루멘
    • 12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450
    • -0.91%
    • 체인링크
    • 15,200
    • -0.65%
    • 샌드박스
    • 371
    • -1.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