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16년 만에 이동통신 국제표준화기구 의장단 진출

입력 2015-03-13 08: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전자가 16년 만에 이동통신 기술 관련 국제표준화기구인 ‘3GPP(3rd Generation Partnership Project)’의 기술총회 의장직을 맡는다.

삼성전자는 최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3GPP 국제표준화 회의’에서 삼성전자 DMC연구소 소속 에릭 굳먼 컨설턴트가 2년 임기의 ‘SA(Service and System Aspects) 총회’ 의장에 당선됐다고 13일 밝혔다.

3GPP는 삼성전자를 비롯해 애플, 에릭슨, 퀄컴, 보다폰 등 글로벌 통신 분야 전문 기업이 참여하는 기구로 GSM, WCDMA, LTE 등 무선통신 관련 차세대 국제 표준을 제정하고자 1998년 12월 창설됐다.

3GPP에는 현재 핵심 기술과제를 전체적으로 조율하는 PCG(Project Coordination Group) 아래 4개 기술총회가 활동하고 있다. 이번에 삼성전자가 의장직을 맡게 된 SA 총회는 차세대 통신서비스와 시스템 구조(아키텍처)를 정의하는 활동을 주로 한다.

삼성전자가 3GPP 기술총회 의장직을 맡게 된 것은 16년 만이다. 삼성전자는 1999년 당시 5개로 꾸려진 기술총회 가운데 터미널(Terminals) 총회 의장직에 당선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452,000
    • +0.4%
    • 이더리움
    • 4,513,000
    • -3.24%
    • 비트코인 캐시
    • 587,000
    • -5.55%
    • 리플
    • 953
    • +4.96%
    • 솔라나
    • 296,000
    • -2.57%
    • 에이다
    • 767
    • -7.92%
    • 이오스
    • 772
    • -1.66%
    • 트론
    • 250
    • +1.21%
    • 스텔라루멘
    • 178
    • +4.71%
    • 비트코인에스브이
    • 77,650
    • -7.61%
    • 체인링크
    • 19,150
    • -4.87%
    • 샌드박스
    • 400
    • -5.4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