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은 12일 광주시 소재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혁신센터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김한철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앞줄 왼쪽 5번째)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기술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은 12일 광주시 소재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혁신센터의 활성화를 위한 현장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광주지역 자동차부품업체 중심의 15개 기업과 광주혁신센터, 광주시, 광주․전남중소기업청, 산업은행, 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등 관련기관이 참석했다.
참석한 기업들은 창업에서 중견기업으로 성장하기까지 단계별로 느끼는 자금 문제, 투자확대, 기술이전 문제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자동차부품업체와 혁신센터가 연계된 지원 대책을 요청했다.
기보 김한철 이사장은 “광주는 자동차산업과 수소연료전지기술을 중심으로 우리나라 경제성장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왔다”면서 “이제는 혁신센터를 중심으로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주도해 나갈 수 있도록 관련기관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보는 지난달 25일 혁신센터를 활성화하기 위한 종합지원 방안을 마련, 시행중에 있다. 혁신센터 입주기업을 우대하기 위해 보증료를 0.3%p 감면하고 보증비율을 90%로 우대 적용하며, 보증심사 방식을 완화해 기업의 부담을 줄이고자 노력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