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2015 올-뉴 몬데오 사전계약…가격과 연비는? "어머! 이건 사야 돼"

입력 2015-03-12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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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포드 제공)

포드의 '2015 올-뉴 몬데오'의 사전 계약 판매가 시작됐다.

10일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는 고성능 디젤엔진을 탑재한 2015 올-뉴 몬데오의 국내 공식 출시를 앞두고 사전 계약 판매를 한다고 밝혔다.

이번 올-뉴 몬데오는 연료 효율성과 편의성을 높게 끌어올렸다. 올뉴-몬데오에 탑재된 2.0L TDCi 디젤 엔진은 다운사이징 트랜드에 발맞춰 작아진 엔진으로 최고출력 180마력, 최대토크 40.8kg·m의 성능을 갖췄다. 15.9km/ℓ(복합연비 15.9km/ℓ, 도심연비 14.4 km/ℓ, 고속도로연비 18.2 km/ℓ)의 연비를 실현한다.

올-뉴 몬데오의 오토스타트-스톱(Auto Start-Stop Button) 기능은 정차 시 자동으로 시동이 꺼지고 출발 시 다시 시동이 걸리는 시스템이다. 공회전 시 낭비되는 연료와 배기가스를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특히 신호등이 많고 정체가 심한 도심에서 유용한 기능으로 약 5~10%의 연료 절감 효과를 볼 수 있다.

고속에서 자동으로 라디에이터 그릴을 닫아 공기저항을 감소시켜 연료 효율성을 높여주는 기능인 액티브 그릴 셔터(Active Grill Shutter)도 동급에서 유일하게 적용됐다.

또한 올-뉴 몬데오는 안전성 역시 개선했다. 뒷좌석 팽창형 안전띠는 포드에서 최초 개발한 기술로 사고 발생 시 안전띠가 부풀어 오르며 충격을 흡수하고 그 영향을 최소화함으로써 탑승자를 보호하고 부상의 위험을 줄여준다.

어댑티브 LED 헤드램프는 운전자가 보지 못하는 코너를 전조등이 자동으로 비추며 드라이브 라인에 따라 좌우 회전이 가능하다. 야간운전 시 운전자들의 시야를 더 밝고 넓게 확보해 안전 운전을 도와주는 기술이다.

유럽 신차 안전성 평가인 유로 NCAP의 충돌 테스트에서는 새로운 초고강성 스틸을 구조체에 적용해 차체 강성을 획기적으로 높임으로써 최고 등급을 획득하기도 했다.

올-뉴 몬데오는 트렌드(Trend)와 티타늄(Titanium) 두 가지 트림으로 판매된다. 국내 판매 가격은 3990만원부터다. 2015 올-뉴 몬데오의 사전 계약은 전국 포드 매장을 통해 가능하며 차량 출고는 3월 23일 이후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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