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수경 KBS 아나운서가 사의를 표명해 충격을 주고 있다.
10일 다수 매체에 따르면 황수경 아나운서가 KBS에 사의를 표명했다. 17년간 진행해온 '열린음악회'는 이달 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아직 후임은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993년 KBS 공채 아나운서 19기로 입사한 황수경 아나운서는 'VJ특공대', '스펀지', '신화창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맡아 진행했다. 지난 1998년부터 17년 동안 '열린음악회' 진행을 맡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