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황수경 아나운서가 KBS를 떠날 의사를 드러냈다.
KBS 측은 10일 배국남닷컴과 통화에서 “황수경 아나운서가 9일 사의를 표명했다. 오늘(10일) 사장 면담을 할 예정이다. 이후 후속 처리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황수경 아나운서는 17년 간 진행을 맡아온 ‘열린 음악회’도 이달 말 녹화를 끝으로 하차한다.
1993년 KBS에 입사한 황수경 아나운서는 ‘KBS 뉴스광장’, ‘스펀지’, ‘VJ 특공대’, ‘여유만만’ 등을 통해 시청자의 넓은 사랑을 받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