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배우 김상경이 드라마보다 더 흥미진진한 진짜 가족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최근 시청률 40%를 넘기며 인기리에 종영한 KBS 2TV 드라마 ‘가족끼리 왜이래’에서 ‘국민 귀요미’로 등극한 김상경은 9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실제 자신의 가족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았다.
이날 김상경은 “(아내는) 나를 떨리게 한 첫 여자”라고 밝히며 만난 지 이틀 만에 청혼하게 된 운명적인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이에 MC 김제동은 “(치과의사인) 아내 직업을 보고 (결혼)하신 겁니까?”라고 물었고, 김상경은 “아내가 결혼을 하고 일한 적이 없다”고 깜짝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외에도 김상경은 결혼식 때문에 아버지에게 심한 욕(?)을 먹고, 급기야 결혼식 날짜를 변경해야했던 사연을 공개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방송은 9일 밤 11시 15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