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리퍼트 대사 병문안 "한미관계 더 가까워지는 계기"

입력 2015-03-09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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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9일 오전 서울 세브란스병원에서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의 병실을 방문, 위로의 말을 전하고 있다.(사진제공=청와대)
박근혜 대통령은 9일 오전 중동 4개국 순방을 마친 후 성남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곧바로 서울 신촌세브란스 병원에 입원중인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를 병문안했다.

박 대통령은 리퍼트 대사를 만나 "의연담대한 대처에 큰 감동을 했다"면서 "이번 사건이 오히려 한미관계가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리퍼트 대사는 "덤으로 얻은 인생을 한미관계 발전에 쓰는데 노력하겠다"면서 "박 대통령에 많은 빚을 졌다"고 답했다.

한편 이날 박 대통령과 함께 중동 지역을 순방한 뒤 귀국한 윤병세 외교부 장관 역시 리퍼트 대사를 만나 "앞으로 어떤 위협에도 굴하지 않는 한미동맹, 어떤 위기도 도전도 극복해낼 수 있는 한미동맹을 위해 다시 일하자"면서 "리퍼트 대사가 보여준 용기와 의연함을 한국 국민이 높이 평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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