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는 5일 영화배우 장동건을 인천국제공항 면세점 에어스타애비뉴(AIRSTAR Avenue) 명예홍보대사로 재위촉했다고 밝혔다.
인천공항공사는 이날 오후 인천공항 여객터미널에서 장동건을 명예홍보대사로 재위촉하는 행사를 열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위촉식 뒤에는 장동건 명예홍보대사가 세계 기아 문제 퇴치를 위해 유엔세계식량계획(WFP)에 1천만 원을 전달하는 사랑나눔 기부식이 열렸으며, ‘2014년 인천공항 면세점 이용객 대상 경품 추첨식’도 이어져 고객들에게 고급 승용차와 명품 시계, 가방 등을 전달하는 자리를 가졌다.
인천공항공사는 지난 2013년 2월 장동건을 에어스타애비뉴 명예홍보대사로 처음 위촉한 바 있다. 이번 재위촉으로 장동건은 국내·외에 에어스타애비뉴와 인천공항을 홍보하고 다양한 사회기부에 참여하는 등 명예홍보대사로서의 활동을 계속 해나가게 된다.
인천공항공사 박완수 사장은 “그동안 장동건 씨가 세계적인 인기와 인지도를 바탕으로 에어스타애비뉴 명예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온 점에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세계 공항서비스평가(ASQ) 10연패와 함께 글로벌 허브공항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인천공항의 면모를 세계 곳곳에 알려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공항 면세점은 지난해 세계 최초로 면세점 매출액 2조원을 돌파하며 세계 공항면세점 1위의 위상을 지키고 있다. 매출 1위뿐 아니라 2014년 한 해 동안 글로벌 여행전문지 ‘비즈니스 트래블러’ 미주판으로부터 5년 연속, 아시아-태평양판에서 4년 연속, 중국판에서는 2년 연속으로 ‘세계 최고 면세점’에 선정됐으며, 영국의 여행·리테일 전문지 ‘프론티어지’에서도 2년 연속 ‘세계 최고 면세점상’을 수상하는 등, 명실공히 최고의 공항 면세점으로 인정받았다.
올해에는 신규 면세사업자 선정을 계기로 대대적인 리뉴얼과 함께 더욱 더 쾌적하고 차별화되는 쇼핑환경을 구축하여 한류, 디지털, 엔터테인먼트가 결합된 신개념 라이프스타일 면세쇼핑공간으로 거듭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