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가수 겸 배우 김재중이 이달 31일 입대한다.
김재중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4일 "김재중이 현역으로 입대한다"며 "정확한 입대 장소는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입대를 앞둔 김재중은 공연과 팬미팅 등을 통해 마지막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오는 14일에는 해외팬들과 만나는 자리를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으며 이달 말 군입대를 코앞에 두고는 국내 콘서트를 통해 팬들을 만난다.
김재중 군입대 소식이 알려지며 올해 군입대를 앞둔 연예인들도 화제다.
'오만과 편견'으로 인기를 모은 최진혁도 오는 31일 입대한다. 최진혁은 "조용히 입대하길 원해 장소는 미공개한다"고 전한 바 있다.
슈퍼주니어 신동과 성민 역시 3월 입대를 밝혔다. 신동은 오는 24일 경기 연천의 28사단으로 입소, 성민은 오는 31일 경기 부천 17사단으로 입소할 예정이다.
김재중 입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재중 입대, 아 JYJ도 떠나는 구나" "김재중 입대, 잘다녀오세요" "김재중 입대, 건강히 다녀오세요" "김재중 입대, 올해 많이들 가시는 구나" "김재중 입대, 화이팅"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군입대를 앞두고 있는 김재중 콘서트는 오는 28일 오후 7시와 29일 오후 5시 서울시 성북구 안암동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2015 김재중 콘서트 인 서울 - 디 비기닝 오브 엔드(2015 KIM JAE JOONG CONCERT IN SEOUL-The Beginning of The End)'라는 타이틀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