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그룹 JYJ 멤버 김재중이 입대일이 결정된 가운데 한류 스타들의 잇따른 입대가 화제다.
4일 씨제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재중은 오는 31일 현역 입대를 앞두고 있다.
올해는 30세를 앞두고 있는 86년생 스타들을 비롯해 87년생 스타까지 대거 입대를 앞두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병역법상 30세는 더 이상 입영을 연기할 수 없는 나이로 강제성을 지닌다. 85년생인 신동의 경우 지난해 11월 입대할 예정이었지만 허리디스크 통증을 비롯한 건강 악화로 입대를 연기했다.
주목할 점은 입영 대상자인 스타들의 면모가 한류스타로 정점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공교롭게 해당 나이 군에 드라마, 영화 등 각종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트렌드를 주도하는 스타들이 운집해 있어 관심을 모은다. 그 대상은 이민호, 장근석, 이승기, 유아인, 김재중ㆍ박유천ㆍ김준수(이상 JYJ), 유노윤호(동방신기), 서인국, 주원 등이다.
앞서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신동과 성민의 3월 입대를 밝혔다. 신동은 오는 24일 경기 연천의 28사단으로 입소하며, 성민은 31일 경기 부천 17사단으로 입소 기초 군사 훈련을 받는다.
배우 최진혁도 오는 31일 군 입대 사실을 밝히고 최근 마지막 팬 미팅을 가져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