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패틴슨 약혼녀, 트위그스…독특한 패션센스 눈길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또 다르네"
(트위그스 페이스북)
영국 가수 에프케이에이 트위그스가 할리우드 배우 로버트 패틴슨과 약혼했다는 사실이 전해졌다. 국내엔 다소 생소한 트위그스란 이름에 네티즌의 이목이 집중됐다.
트위그스(FKA Twigs)는 1988년 생으로 지난해 1집 'LP1'으로 데뷔한 영국계 싱어송 라이터다. 개성 있는 마스크와 패션 감각으로 음악계뿐만 아니라 패션계에서도 호평을 얻은 신예다.
트위그스는 지난 1월 22일 자신의 트위터에 "곤니찌와 도쿄!(konnichiwa tokyo!)"라는 글과 함께 일본어로 인사말을 남겨 화제가 됐다.
트위그스는 독특한 패션으로 많은 이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눈썹을 밀고 머리를 모두 넘긴 콘셉트의 무대를 꾸미기도 했다.
트위터에는 이같은 트위그스의 남다른 패션 센스를 엿볼 수 있는 사진을 볼 수 있다.
미국 연예매체 피플은 지난 3일(현시시각) 두 사람의 측근의 말을 빌려 "로버트 패틴슨과 연인 에프케이에이 트위그스가 나란히 약혼반지를 나눠 꼈다"며 "로버트 패틴슨이 에프케이에이 트위그스와 결혼하고 싶어 한다"고 보도했다.
한편 로버트 패틴슨은 할리우드 스타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사귀다가 수차례 결별과 재결합을 반복했지만 올해 초 연인 관계를 완전히 정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