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공식 홈페이지)
‘후아유’가 ‘블러드’의 후속으로 전파를 탄다.
KBS 측은 3일 배국남닷컴에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후아유’가 편성됐다. ‘후아유’는 미스터리 장르가 가미된 업그레이드 학교 드라마다”라고 밝혔다.
‘후아유’(극본 김현정, 김민정, 연출 백상훈)는 강남 명문 자사고 ‘탑잇걸’ 은별이 실종됐다 기억을 잃은 채 돌아오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그녀의 진실 찾기를 통해 ‘쌩얼’처럼 드러나는 학교의 현실을 리얼하게 그려낼 계획이다.
강남 초호화 유치원을 배경으로 ‘강남 엄마’들의 리얼한 민낯을 러내,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그녀들의 완벽한 하루’의 김현정 작가, 그리고 드라마스페셜 ‘나에게로 와서 별이 되었다’, ‘Happy! 로즈데이’ 등을 통해 섬세하고 감성적인 필력을 선보인 김민정 작가가 공동 집필을 맡았다. 또한 ‘비밀’과 드라마스페셜 ‘중학생 A양’의 백상훈 감독이 연출을 맡아 10대들의 감성적인 미스터리를 완성할 계획이다.
‘학교’ 시리즈의 2015년 버전인 ‘후아유’는 KBS 2TV 드라마 ‘블러드’ 후속으로 방송될 전망이다. ‘학교’ 시리즈는 장혁, 최강희, 하지원, 조인성, 양동근, 이종석, 김우빈 등 스타를 배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