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가 또 다시 작사가로 나섰다.
신지의 소속사 KYT엔터테인먼트는 3일 “신지가 오늘 발표한 싱글 ‘멈춘 사랑’의 가사를 썼다”며 “김세진 작곡가의 감미로운 멜로디에 그녀가 가사를 입혀 색다른 느낌을 전해줬다”고 말했다.
신지는 코요태 앨범에서 꾸준히 작사가로 참여해왔다. ‘I love Rock & Roll’‘그 사람은’‘눈먼 사랑’ 등이 신지가 작사한 곡들이다.
신지 측은 “신지가 작사에 관심을 많이 보이고 있고, 신지 감성이 코요태 음반과 잘 맞는 것 같다”며 “기회가 된다면 다양한 가수들과 작업해보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앨범은 싱글 형식으로 발매한 것이고, 특별한 활동은 없을 것 같다. 꾸준히 활동하는 코요태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정오 온라인 음악사이트에 공개된 ‘멈춘 사랑’은 연인 사이에 일어날 수 있는 사랑과 이별을 다룬 곡이다.
한편, 코요태는 지난 1998년 ‘순정’으로 데뷔, ‘패션’‘파란’‘빙고’‘굿굿타임’‘했던 말 또 하고’‘헐리우드’ 등을 발표해 인기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