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3일 내츄럴엔도텍에 대해 상반기 대형마트 진출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7000원을 유지했다.
윤혁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내츄럴엔도텍이 상반기 중 대형마트에 진출해 유통채널이 다각화 될 것”이라며 “유럽과 일본 품목 허가도 상반기 내 가능할 것으로 예상돼 비즈니스 모델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윤 연구원은 “중증 갱년기 증상 여성을 위한 처방약과 건강식품 시장이 계속 성장하면서 승마, 이소플라본 등 식물성호르몬제는 궁국적으로 부작용이 없는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에스트로지)로 교체될 것”이라며 “지난해부터 미국으로의 원료수출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19.1% 증가한 1478억원, 영업이익은 16.7% 증가한 302억원으로 추정한다”며 “해외 원료수출과 유통채널 다각화로 지속적으로 밸류에이션이 좋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