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준이 미모의 여배우들과 인증 사진을 찍어 대중들의 부러움을 샀다.
김준은 지난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태양의 도시’ 자랑 좀...V(브이)”라는 글과 함께 MBC드라마넷 금토드라마 ‘태양의 도시’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김성경, 정주연, 송민정의 사진을 게재했다.
김준의 커플 사진은 각기 다른 3인 3색의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우선, 김준과 김성경은 연상연하답게 묘한 긴장감을 나타내고 있다. 극중 이익보다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건설회사를 꿈꾸며 고군분투 하는 ‘정의남’ 김준의 후견인을 자처하고 있는 김성경의 애틋한 ‘누나 미소’가 인상적이다.
정주연은 김준 옆에서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극중 정주연의 열렬한 구애를 받고 있는 김준의 표정도 싫지 않은 기색이다.
극중 송민정과 김준은 대학 때부터 사랑하는 연인 사이다. 함께 휴대폰을 응시하고 ‘셀카’를 찍는 모습이 다정해보인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준, 작품마다 로맨스랑은 담 쌓더니 ‘태양의 도시’에서 한풀이하네”“김준, 진정 세상을 다 가진 남자”“김준, 한눈팔기 있기 없기?”“요즘 ‘태양의도시’ 보는 낙으로 살아요”“소재와 배우들의 열연이 너무 좋은 ‘태양의 도시’, 혼자 보기 정말 아까운 드라마. 꼭꼭 챙겨보고 있어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대형 건설사를 둘러싼 부정부패의 소용돌이 속에서 아버지를 잃은 주인공의 복수와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 ‘태양의 도시’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MBC드라마넷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