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상 캡쳐
영원한 국민 가수 이미자가 화제에 올랐다.
2일 KBS 2TV는 '이미자 노래 인생 55년 기념 공연'을 방송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미자는 장사익 밴드와 함께 멋진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공개했다. 이미자와 장사익 밴드의 목소리를 방송사상 처음으로 한 자리에서 들을 수 있게 됐다.
이미자는 '여로' '옛시인의 노래' '멍에' '공항의 이별' '몇 미터 앞에다 두고' '기러기 아빠' '노래는 나의 인생' 등을 부르며 여전한 과창력을 과시했다.
또한 김동건 아나운서는 이미자에 대해 "이미자는 수많은 노래를 불렀다"면서 "그 노래들이 50년 넘게 사랑을 받았다. 강산이 다섯 번 변하고 세월이 반세기가 지났다. 아직도 이미자의 노래가 미친 듯이 좋다"고 밝혔다.
이어 "이미자라는 가수가 물렀기 때문에 인기가 많다"면서 "우리 곁에 없으면 외로워서 하루도 못 살 것 같은 가수다"라고 칭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