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성대 교관에 대한 극과 극 평가…엠버 “웃을 때 귀엽다” vs 이다희 “목소리도 듣기싫다”

입력 2015-03-02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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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진짜 사나이 여군특집1‘에 이어 ‘진짜 사나이 여군특집2’에도 모습을 드러낸 꿀성대 교관에 대한 평가가 엇갈려 눈길을 끈다.

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 여군특집2’에서는 고산유격장에서 혹한기 유격 훈련을 받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꿀성대 교관의 지시를 받으며 외줄타기 훈련에 임했다.

인정사정 봐주지 않는 꿀성대 교관의 혹독한 훈련에 이다희는 “꿀성대 교관은 정말 다시는 마주치고 싶지 않다. 목소리도 듣기 싫다. 아까 그 분은 정말 피도 안 나올 것 같다”며 원망했다. 하지만 이와 반대로 엠버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내 이상형은 강하게 생겼는데 웃을 때 귀여운 것이다. 눈과 웃음까지 조립하면 퍼펙트였던 것 같다”며 “내 이상형이다. 운명이라면 다시 만날 것”이라고 고백했다.

꿀성대 교관은 1993년생으로 현역병 출신 하사로 현재 육군 부사관 학교에서 근무 중이다. 그는 현재 육군 홍보모델로도 활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잘생긴 외모와 중저음의 보이스로 일명 ‘꿀성대 교관’이라는 별명을 얻어 대중에게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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